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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정기국회서 한·미FTA 처리에 최선"

김황식 총리 "정기국회서 한·미FTA 처리에 최선"
김황식 국무총리는 미국 정부가 한·미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공식 제출한 데 대해 "미국의 비준 시기에 맞춰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미 FTA가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미 FTA는 정치 이념과 정권을 초월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며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경제 성장의 기반 강화를 위해 매우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한·미 FTA가 가져올 국익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 등 피해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책을 강구해 국회와 이해당사자를 설득하는데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주 불가리아와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한류 열풍을 직접 확인한 사실을 언급하며 "문화 분야에서 부는 한국 열풍이 상품 수출과 기업의 현지 진출 등 경제 교류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천사배달원' 고 김우수씨의 명복을 빌면서 "정부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부·봉사를 어렵게 하거나 가로막는 제도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부자 등을 격려하는 기회도 자주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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