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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가계대출 8개월만에 감소

시중은행 가계대출 8개월만에 감소
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8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은행들이 서민 신용대출에 대한 문턱을 높이고 대출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우량 대기업에 대한 대출은 두 달째 2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가 대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29일 현재 276조9천248억원으로 전월말보다 910억원 감소했습니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줄어든 것은 지난 1월 이후 8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가 지난달 평균 연 5.58%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오르는 등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 인상도 가계대출 위축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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