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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책 마련해야" 소상공인 집단행동 나서

이달 말 여의도서 10만명 집회 계획

"FTA 대책 마련해야" 소상공인 집단행동 나서
전국 소상공인들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단체 행동에 나선다.

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이달 말 여의도에서 전국 소상공인 10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EU와 한·미 FTA에 따른 피해 보전책 마련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달 30여개 소상공인 단체를 대상으로 궐기대회 개최 동의를 받았으며, 현재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 농업 분야 FTA 대책은 명시돼 있지만, 소상공인 관련 대책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 때문에 소상공인들의 위기감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다행히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으로 대기업들이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이나 기업형슈퍼마켓(SSM) 확장으로 중소기업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줄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FTA 대책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 측은 이번 궐기대회 이후에도 집회나 서한전달 등을 통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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