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공공기관 청사를 칩입한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여 최소 13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안바르 주 경찰 등 현지 당국자들에 따르면 7명의 무장단체 조직원들은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알 바그다디의 관공서를 급습해 시장과 경찰서장 등을 인질로 붙잡았습니다.
앞서 조직원들이 청사를 습격하기 직전에는 최소 두 차례 자폭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인질극이 시작된 지 2시간 뒤 이라크 보안군이 인질 구출작전을 벌여 용의자 7명 전원을 사살했지만 경찰서장을 포함한 인질 일부도 희생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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