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범야권 단일후보 선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밤 8시쯤이면 야권 단일후보가 확정될 전망입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연휴 민심잡기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보도에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범야권은 아침 7시부터 민주당 박영선, 무소속 박원순, 민노당 최규엽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경선 현장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3만 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1만5680명이 투표해 참가해 52.3%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권은 저녁 7시까지 현장투표를 진행한 뒤, 현장투표 결과 40%, 시민 여론조사 30%, 배심원 평가 30%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공식 발표는 저녁 8시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TV 토론 배심원 평가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54.43% 지지율로 박영선 후보의 44.09%를 10.34%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바람을 탄 박원순 후보 측은 여세를 몰아 여론조사에서도 우위를 장담하고 있고, 조직력이 앞서는 박영선 후보 측은 현장투표 선전으로 역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오늘(3일) 오전부터 관악산과 택시 회사 등을 방문해 서울 시민들과 접촉을 늘리며, 여당 후보의 안정감으로 야권 단일화 바람을 잠재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나 후보는 강남북 격차 해소를 위해 비강남권 재건축 연한 완화 검토, 다세대·다가구 주택지에 생활지원서비스 집중 투자, 내 집앞 생활인프라 확충 등 3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야권 단일후보 선출 투표…연휴 민심잡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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