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은 3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LS그룹 측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이국철 회장의 폭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박 전 차관은 총리실 국무차장 시절인 재작년 5월 22일 일본에서 SLS그룹 현지법인 간부와 술집에서 우연히 동석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당시 술값은 지인인 강모 씨가 계산했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박 전 차관은 강 씨가 당시 계산한 영수증을 최근 검찰에 제출했다며 영수증 사본을 공개했습니다.
박 전 차관은 그러면서 "이국철 회장은 한 번도 본 적도, 전화 한 통도 한 적 없는 생면부지의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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