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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까지 과일 수입 6억달러…26%↑

올해 8월까지 과일 수입 6억달러…26%↑
기상 악화로 국내산 과일의 작황이 저조해 값이 뛰면서 상대적으로 싼 열대지역 과일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8월 말까지 수입한 과일의 양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50만 7천 톤, 금액으로는 26% 늘어난 5억 9천 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지난해보다 18%가 증가한 1억 7천만 달러 어치가 들어왔고 미국의 작황 호조로 산지가격이 내린 오렌지는 32% 증가한 1억 6천만 달러, 포도는 34% 급증한 1억 2백만 달러 수입됐습니다.

가격은 국내산 주요 과일 값이 10에서 40% 상승한 것과 달리 수입 과일은 바나나가 킬로그램 당 987원, 오렌지는 천 985원, 포도는 3천 266원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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