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미지역의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퇴역 초계함인 1200톤급 군산함을 콜롬비아에 무상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퇴역한 군산함을 내년 상반기 중 콜롬비아에 인도할 예정이라며 콜롬비아에 이어 다른 남미 국가에도 퇴역 군 장비를 무상 양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6·25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에 국산 KA-1 경공격기 등을 수출하기 위해 불용 함포탄 8천발을 무상 제공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