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네삿이 중국 하이난에 이어 1일 광시 지역을 덮치면서 3명이 사망하고 180만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신화통신이 중국 민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중국 민정부는 네삿이 광시지역을 강타하면서 세찬 바람과 함께 최고 4백 미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1백 80만명이 피해를 봤고 링산현에서는 무너진 집에 파묻히거나 급류에 휩쓸려 주민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삿은 성도인 난닝을 비롯해 광시성 8개 시의 31개 현을 휩쓸었으며 광시성은 태풍에 대비해 10만명을 대피시켰습니다.
네삿으로 집 8천3백채가 파손되고 12만 헥타아르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총 12억7천만 위안, 약 2천3백억 원의 손실을 봤습니다.
태풍 '네삿' 중국 광시 강타…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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