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국민인 알-카에다 지도급 조직원 올라키와 사미르 칸을 제거한 것을 두고 비판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테러단체 조직원이라고 해도 엄연히 미국 국민인데도 국가 공권력이 어떤 법적 절차도 없이 목숨을 빼앗은 것은 기본권을 유린한 범죄 행위라는 주장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인권주의자들과 미국 내 무슬림 사회에서 정부가 어떤 근거로 자국민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판론자들은 이런 주장의 근거로 어느 누구도 정당한 법 절차 없이 생명과 자유 또는 재산을 빼앗길 수 없다고 규정한 수정헌법 5조를 내세웠습니다.
인권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연방정부 관리들은 적군의 고위 지도자들을 공격의 표적으로 삼는 것은 국적을 떠난 합법적 행동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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