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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당한 일격…SK 점점 멀어지는 '2위 꿈'

<8뉴스>

<앵커>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팬들의 관심사는 롯데와 SK의 치열한 2위 경쟁입니다. 3위 SK는 오늘(1일) 선두 삼성을 만났는데, 꿈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네, SK로서는 초반부터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딛고 한 달 만에 등판한 용병투수 글로버가 3회 원아웃까지 석 점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3회에는 삼성 조영훈에게 석 점 홈런을 얻어 맞았습니다.

조금 전 삼성 오승환이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인 47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삼성의 6 : 4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SK는 남은 네 경기를 다 이겨도 롯데가 2승만 거두면 3위가 확정됩니다.

한편 경기 전, 90년대 중반부터 LG와 SK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캐넌 히터' 김재현의 은퇴식이 팬들의 눈물 속에 치러졌습니다.

5위와 7위 팀의 대결이라고는 믿기지 않가자 않게 2만여 명의 관중이 들어찬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9 : 1로 눌렀습니다.

난타전이 펼쳐지고 있는 목동 구장에선 7회 현재 한화가 넥센에 11 : 8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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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동병원 오픈 2라운드에선 나상욱이 버디 8개를 쓸어담아 중간합계 12언더파로 6타를 줄인 위창수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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