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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름다운재단에 대기업 11곳 150억 기부"

강용석 "아름다운재단에 대기업 11곳 150억 기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박원순 변호사가 사무처장으로 재직했던 참여연대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대기업 대부분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강용석 의원은 "참여연대 부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우선감시 대상으로 선정한 기업이 50개"인데, "비판 대상이 된 기업은 거의 다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이들 50개 기업 가운데 11개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아름다운재단에 모두 150억여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상황에서, 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인 박원순 변호사가 설립한 재단으로 거액의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한 행위는 순수한 의도로만 볼 수 없는게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측 송호창 대변인은 "참여연대와 아름다운재단은 독립된 단체일 뿐 아니라 활동 목표도 다르다"면서, "참여연대는 기업을 비판하면 안되고, 기업은 공익재단에 후원금을 내지 말아야 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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