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산 도심에 출몰해 경찰이 실탄까지 쐈으나 잡지 못했던 몸무게 100킬로그램 가량의 대형 멧돼지가 1일 울산시내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새벽 0시쯤 울산 서동의 한국폴리텍 대학 근처에서 멧돼지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대학생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습니다.
또, 새벽 2시 반에도 비슷한 장소에서 멧돼지가 강가로 가는 것을 봤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지만 역시 도착했을때는 도망간 뒤였습니다.
경찰은 이 멧돼지가 그제 총을 쏘며 포획하려했던 멧돼지로 추정된다며 숲과 강을 낀 지형에 숨어다니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홍길동 멧돼지' 목격 신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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