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30일(현지시간) 알-카에다의 최고 거물 지도자 중 한 명인 안와르 알-올라키 제거 작전 성공 소식에 환호했다.
미 당국자들은 이번 작전 성공이 미국과 대테러 파트너 국가들간의 찰떡 공조를 보여준 성공 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 당국자는 "올라키의 죽음은 미국과 파트너 국가들의 글로벌 대테러 작전의 성공 사례"라고 말했다.
CNN방송은 알-올라키의 제거가 알-카에다 조직에 대한 또 한번의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미 당국자들은 알-올라키가 예멘에서 공습으로 숨졌다는 예멘 정부 발표가 나온 뒤 알-올라키의 죽음을 언론에 확인해 줬다.
미 의회도 즉각 환영입장을 밝혔다.
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로저스 하원 정보위원장은 "알-올라키 제거는 알-카에다를 해체하기 위한 또 하나의 거대한 행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소속의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 간사는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에 이은 알-올라키의 죽음은 오바마 대통령과 미 정보기관 요원들이 거둔 일련의 성공 중 가장 최근의 사례"라면서 찬사를 보냈다.
또 피터 킹(공화) 하원 국토안보위원장은 "지난 수년간 알-올라키는 빈 라덴보다 더욱 위험한 인물이었다"면서 "그를 죽인 것은 오바마 대통령과 정보기관 요원들의 큰 업적"이라고 말했다.
올림피아 스노우(공화) 상원의원도 "피해를 입긴 했지만 여전히 위험스러운 테러조직으로 남아 있는 알-카에다에 대한 중요한 타격"이라고 이번 작전 성공을 축하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알-올라키 제거 작전 성공'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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