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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감동의 여행"…원주 한지문화제 개막

<앵커>

강원도 문화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2011 원주 한지문화제'가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감동과 추억의 한지여행을 주제로 한지산업의 세계화 비전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종률 기자입니다.



<기자>

2011 원주 한지문화제가 지난해 개관한 원주 한지 테마파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한지뜨기와 연날리기 등 1600년 전통의 원주 한지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한지개발원이 공모한 제11회 대한민국 한지대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친환경 생활용품 소재인 원주 한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지를 잘게 찢어 풀을 먹인 뒤 작품을 만드는 지호 공예를 비롯해 닥종이 인형, 한지그림, 색지 공예가 한국 전통의 멋을 잇고 있습니다.

[당미나 대상 수상자/제11회 대한민국 한지대전 : 최고의 재료라고 생각하는데요, 외적으로도 아름다움이나 은은한 색, 고풍스러움이 있어요. 또 실제로 견고하고 단단하거든요.] 

피부 건강에 좋은 기능성 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한지섬유는 양말과 넥타이, 벽지 등으로 상품화됐습니다.  

색상이 다양하고 섬유질이 강한 한지는 세계 패션과 예술계가 신소재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원주한지로 만든 각양각색의 작품들은 지난 2005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에서 전시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내년 6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원주 한지문화제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이선경 집행위원장/원주한지문화제 : 한국문화를 대표해서 가장 브랜드가 있고, 가치가 있고, 다른 나라에는 없는 문화이기 때문에 외국에서의 관심이 날로 증폭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GTB와 한지개발원이 강원도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2011 원주 한지문화제는 다음 달 2일까지 감동과 추억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GTB 전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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