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야구장 5곳 내야 흙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데 대해 환경부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환경부는 경기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한국야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일단 이번 시즌은 경기 시작 전에 물을 뿌리는 임시조치를 시행하고, 시즌이 끝난뒤 흙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 사직 구장과 인천 문학경기장은 포스트 시즌이 끝난 뒤 흙을 교체하기로 했고, 잠실구장은 한국시리즈가 열리기 전인 다음달 22일까지 흙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석면은 미량만 흡입해도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데도 환경부가 미봉책만 내놓고 있다며, 시간을 끌지 말고 즉시 시즌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물뿌리고 경기…환경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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