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정부가 내년 나라 살림을 326조 원 규모로 짰습니다. 올해보다 17조 원 늘어난 겁니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 관련 예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먼저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
취업률 70%에 학생들 만족도까지 높지만, 현장실습 교육에 제약이 많습니다.
[이창우/서울여상 연구부장 : 현재 예산 가지고 한계가 있지만 더 확대되면 그런 쪽으로 많이 활성화될 겁니다.]
내년에는 고졸 취업지원 예산이 올해보다 14% 늘어납니다.
청년 창업자금으로 2000억 원을 새로 배정하고, 저임금 근로자를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 등 일자리 관련 예산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었습니다.
[박재완/기획재정부 장관 : 글로벌 경제위기가 실물경제 미칠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일자리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불가피 합니다.]
내년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5.5% 늘어난 326조1000억 원.
만 5세 어린이의 보육료와 월 20만 원 유아학비,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 등 복지 관련 예산 증액폭이 5조6000억 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분야별로는 교육 예산이 9.3%, 국방 예산이 5.7% 늘었고, 사회간접자본 투자도 4대강 사업을 빼면 4.5% 증가했습니다.
공무원 보수는 3.5% 오릅니다.
정부는 오늘(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30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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