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두우 영장실질심사…오늘 구속여부 결정

<앵커>

부산저축은행그룹 측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 수석은 오늘(27일) 오전 10시 반에 시작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수석은 박 씨와의 친분 관계는 인정하면서도 대가성 있는 금품을 받거나 구명에 나선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계좌추적 자료, 통화내역,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근거로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로비스트 박태규 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을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한편, 7개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합동수사단은 어제 체포한 이용준 제일저축은행장과 장모 전무를 상대로 어젯밤 늦게까지 불법 대출 경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합수단은 오늘도 저축은행 여신 담당 임직원과 실무자 10여 명을 소환해 수백억 원대의 불법 대출 과정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