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또래보다 뚱뚱했던 아이는 자라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이 4살에서 5살 어린이 3천 3백여 명을 4년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뚱뚱한 아이는 부모와 교사로부터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걱정된다는 평가를 받을 확률이 15%나 더 높았고, 정서적인 면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확률이 최고 2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또래 집단에서 소외되거나 괴롭힘을 당하는 등 사회 문제까지 겪을 확률도 높았는데요, 이에 따라 연구팀은 성장기의 교우 관계는 정신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아이의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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