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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도서관 수용 장서수 초과 '과체중'"

"국립대 도서관 수용 장서수 초과 '과체중'"
전국의 거점 국립대학 도서관의 장서 수가 적정수준을 넘어서 해당 건물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은 교과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개 거점 국립대학 가운데 설계 하중과 책의 무게를 계산해 산정한 '최대 적정소장 책 수'를 넘긴 대학이 6곳이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 중앙도서관이 66%를 초과했고 강원대 58%, 충북대 36%, 경북대 30% 등입니다.

특히 강원대의 경우 중앙도서관 안전진단 결과 지반 침하와 외벽 갈라짐 등이 나타났고 제주대도 증축 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는 등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와 부산대 등 6개 거점 국립대학은 아예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 적이 없었습니다.

김 의원은 "중복되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자료를 정리하는 등 새로운 도서관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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