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류 소비량의 증가 전망에 따라 유류에 붙는 교통·에너지·환경세가 올해 전망치보다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정부는 또 소득세와 법인세의 감세 철회와 과표 양성화 등의 노력으로 2013년 이후 국세수입이 8%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27일 발표한 내년도 국세 세입예산안에서 세수가 올해보다 6.8% 증가한 205조9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성장률 둔화에 따른 세수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증가와 민간소비 증가와 소득·법인세 최고세율 현행유지 등 세법개정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비가 늘면서 개별소비세는 내년 6조원으로 올해 전망보다 13.5%가 늘어나고 술에 붙는 주세 역시 11.3% 늘어난 2조9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휘발유 등 유류에 붙는 교통·에너지·환경세는 내년에 올해 전망치보다 23.1% 많아진 13조7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돼 세목별 올해 전망치 대비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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