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내년 대선 출마 선언이 향후 러시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측이 분분합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는 푸틴이 3번째로 대통령이 될 경우 현 대통령인 메드베데프가 실행해온 경제 개혁을 지속하거나, 혹은 레오니드 브레즈네프 집권 때처럼 경기 정체기를 맞게 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로이터는 브레즈네프가 지난 1964부터 18년간 장기 집권하는 동안 경기 침체를 고유가로 간신히 메워갔다며, 푸틴 역시 고유가에 의존해왔음을 지적했습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도 푸틴이 또다시 대통령이 되는 것은 러시아가 브레즈네프 시대의 경기 정체기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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