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깎기 기계들이 레이싱 카로 변신해 12시간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영국 서식스에서 잔디 깎기 레이스가 열린 건데요, 참가자들은 12시간 동안 일정한 트랙을 반복해서 돌며 잔디를 깎습니다. 그리고 트랙을 가장 많이 돌며, 많은 양의 잔디를 깎은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경기입니다.
밤새도록 잔디 깎기를 멈추지 않은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탑승한 잔디 깎기 기계를 중간중간 점검하며 트랙을 돕니다. 서서히 새벽이 밝아오면서 선수들의 몸과 마음은 지쳤지만, 그들의 경주는 12시간을 채울 때까지 멈출 줄 모릅니다.
이 대회가 시작된 것은 지난 1973년인데, 맥주 바에 모인 사람들이 모터가 달린 기계 경주 대회를 열자고 제안하면서 우연히 시작됐다고 합니다.
12시간 잔디 깎기 대회,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영상] '내가 1등!' 잔디깎기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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