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공기업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부부를 포함한 친인척 직원이 27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채용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있는 만큼 감사원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내 부부 직원이 196명, 형제·자매 직원이 56명 등 친인척 관계인 직원은 2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수치는 전체 직원 3천265명의 8.3%에 달하는 비중입니다.
조 의원은 "병원 특성상 사내결혼이 많다는 공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가족관계 직원이 과다하게 많다"며, "이들 직원 가운데 특채 형식으로 입사한 직원만도 33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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