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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잇단 출입문 인식장애…승객 불안

부산-김해경전철 잇단 출입문 인식장애…승객 불안
부산-김해 경전철이 개통 이후 3번째 출입문 인식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24일 오후 4시 40분쯤 부산 사상역 방향으로 가던 경전철이 김해공항역 정거장에서 출입문 센서가 장애를 일으켜 5분가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고장이 나자 경전철에 타고 있던 승객 50여명은 영문도 모른 채 대기하다 모두 하차한 뒤 뒤늦게 도착한 다음 열차를 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승객은 안전요원과 역무원들에게 늦은 출발을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장애가 발생하자 경전철 내에 있던 안전요원이 뒤늦게 비상모드로 전환한 뒤 수동으로 운행해 열차를 사상역으로 옮겼습니다.

고장이 난 경전철은 실제 출입문이 모두 닫혀 있었으나 종합관제실에는 '문이 열린 상태'로 무인 조정 시스템에 인식돼 출발하지 못했다고 운영사인 부산-김해경전철운행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고장이 난 경전철은 19편성으로 앞서 지난 13일과 17일 같은 증세로 고장을 일으킨 열차와는 다르다고 운영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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