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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눈부신 팔색조 연기…올림픽 꿈 성취

<8뉴스>

<앵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 선수가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결선에서 11위를 차지해 내년 런던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뤘습니다.

스포츠 소식,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부드럽고 우아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손연재는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즌 초반보다 자신감 넘치고, 힘있는 연기였습니다.

네 종목 합계 107.750점을 받은 손연재는 24명 가운데 11위에 올라 상위 15명에게 주어지는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거뜬하게 따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올림픽을 향해서 열심히 달려갈 거고요,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보완해서 꼭 좋은 성적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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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김해진은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생애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쳐 144.61점으로 러시아의 셀레펜과 코로베이니코바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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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최경주가 5타를 줄이며 합계 7언더파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선두 아담 스콧을 1타차로 추격한 최경주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천만 달러의 보너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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