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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빌게이츠 '지구촌 빈곤 퇴치' 협력

<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빌게이츠를 만나서 지구촌 빈곤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시애틀에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시애틀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명예회장과 아침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약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게이츠 명예회장의 권유로 이 대통령이 지난 7월 에티오피아에서 벌인 봉사활동도 화제에 올랐습니다.

게이츠 명예회장은 지난 2008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부인과 함께 재단을 설립해 세계적 규모의 질병과 빈곤퇴치,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앞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는 곧 미국과 FTA를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 10월 13일 워싱턴에 국빈으로 초청받아 가게되면 아마 그 전에 상하원 의원님들이 손님 불러 놓고 손님 대접을 하지 않을까 제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의회가 다음달 초순 쯤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할 의지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엔 총회와 시애틀 방문 등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오늘(24일) 오후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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