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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방이 우라늄 제공하면 농축 중단 용의"

이란 "서방이 우라늄 제공하면 농축 중단 용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는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서방이 농축 우라늄을 제공하면 저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서방이 당장 이번 주에라도 20% 농축 우라늄을 준다면 곧바로 국내에서 최대 20%의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방이 20% 농축 우라늄을 판매할 의사가 있었다면 샀을 것"이라면서 "아무도 팔려고 하지 않으면 직접 생산 라인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20% 농축 우라늄은 암 치료 용도 정도로만 쓸 수 있다면서 이란이 필요한 우라늄을 얻는다면 농축을 포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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