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은 학교 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가해자는 같은 반 친구인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지난해 11월부터 2달 동안 서울 초중고교생 6만4천78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을 직접 당했거나 목격한 학생은 만6천103명으로 24.86%를 차지했습니다.
남학생은 총 3만2천601명 중에 28.34%, 여학생은 총 3만2천181명 중에 21.33%가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목격했으며, 초등학생 30.78%, 중학생 25.36%, 고등학생 13.33%가 학교폭력을 직접 당하거나 목격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 5천252명 중에 같은 반 학생에게 폭력을 당한 경우가 49.35%로 가장 많았고, 학교 안에서 폭력을 당한 경우가 57.16%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장 많이 당한 학교폭력은 협박으로 41.62%를 차지했고, 폭행 및 집단폭행이 32.35%, 집단따돌림 30.46%, 금품갈취 16.53% 등의 순이었습니다.
조 의원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지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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