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숙소 호텔에서 노다 신임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를 위해 조선왕실 도서 반환과 한일 FTA 협상 재개 등 경제협력 강화, 인적·문화교류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대북정책 공조는 양국 안보뿐 아니라 동북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정에 직결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노다 총리 취임 이후 첫 한일 정상회담으로 일본 정부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각국 수석대표를 위해 마련한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 총장, 오바마 미국 대통령, 캐머런 영국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과 함께 헤드테이블에 앉아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일 정상,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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