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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이 "군 간부 10.2%, 인성검사 '문제' 판정"

김옥이 "군 간부 10.2%, 인성검사 '문제' 판정"
위관급 장교와 중·상사 등 군대 간부 10명 중 한 명은 정신과 의사나 전문가의 상담 또는 진료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간부 인성검사 시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이날까지 검사에 응한 중·상사와 위관급 장교 등 8만9천여명의 10.2%인 9천131명이 정신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위험' 또는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관심' 판정을 받았습니다.

육군이 '관심' 판정자 8.5%, '위험' 판정자 3.9%로 해·공군이나 국방부 직할부대 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간부 인성검사는 최근 군내에서 간부들의 자살이 증가해 국방부가 처음 실시한 것입니다.

김 의원은 "군 간부 10명 중 1명이 정신과 진료나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은 크게 우려할 만한 결과"라면서 "국방부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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