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인도 동북부 시킴주(州)에 22일 갑작스런 홍수가 발생, 주민 100여명이 고립됐다.
인도 현지방송 CNN-IBN에 따르면 이날 홍수로 인도-티베트 국경경찰 캠프를 비롯해 최소한 건물 2채가 파괴했다.
이런 가운데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당국의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P. 치담바람 내무장관은 이날 피해지역을 찾아 병원 등을 방문한 뒤 항공기를 이용해 피해지역 전체 상황을 살펴봤다.
그는 "중앙정부는 시킴주 상황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며 "만모한 싱 총리도 곧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킴주의 경우 강진에 따른 사망자수가 이날 현재 74명으로 늘었고 다수가 건물 잔해에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진앙에 해당하는 시킴주 북부 만간 타운의 전력은 복구됐으나 만간 이북지역의 경우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 의료지원팀이 비행기를 타고 만간 이북지역에 도착했으나, 9개 마을은 완전히 고립돼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강진으로 인한 시킴주 및 주변지역 사망자수는 지금까지 116명으로 늘어났다.
(뉴델리=연합뉴스)
인도, 강진 피해지역에 홍수…100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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