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국 정부기관에 대한 대규모 해킹 가운데 일부가 일본을 경유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일본 수사당국이 한국 수사기관의 의뢰로 지난 3월 발생한 한국 정부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경로를 조사한 결과, 일본의 기업과 개인 소유 컴퓨터 3대가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사이버 공격에 가담한 컴퓨터 3대는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외부로부터 조작을 받아 사이버 공격을 지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컴퓨터 가운데 한 대는 도쿄시내에 거주하는 남성이 소유한 것으로, 개인 컴퓨터가 사이버 공격에 악용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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