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미국에서 공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재일조선인총연합회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에서 중국의 대북소식통을 만난 조총련 관계자는 "조선국립교향악단이 미국에 가는 것이 거의 결정됐다"며 "미국 민간단체를 통해 물밑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조선국립교향악단의 방미는 지난 2008년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 공연에 대한 답방 형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뉴욕의 외교소식통도 "북한이 오랫동안 국립교향악단의 미국 공연을 희망했으며, 이번 방미는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겸 유니세프 친선대사도 최근 방북해 북한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지휘했으며,북한 조선예술교류협회와 남북합동 교향악단 연주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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