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제법을 계속 어길 경우 더욱 큰 국제적 압박과 고립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아직까지 취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도발적인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정부가 그들의 의무를 이행할 경우 북한 주민들에게는 더 큰 기회가 주어지는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그러나 국제법을 벗어난 길을 계속 걸어갈 경우 북한은 더 큰 압박과 고립에 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내년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모든 핵물질을 통제하기 위한 노력을 진전시킬 것"이라며 "핵무기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한 협정과 제도들을 무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지속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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