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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금융시스템 2008년 이후 가장 취약"

IMF "세계 금융시스템 2008년 이후 가장 취약"
국제통화기금, IMF는 최근 전세계 금융시스템이 최악의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취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IMF는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계 금융시스템과 경제회복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응하기 위한 시간은 촉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개별 금융기관들과 금융시장에 대한 리스크는 최근 몇개월 동안 확대됐다고 지적하고 유럽에서는 재정위기로 인해 은행들이 현금확보 차원에서 대출금을 회수하면서 경제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IMF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경제가 '새로운 위험국면'에 진입했다고 지적한 데 이어 이번 보고서를 통해 두번째 경고메시지를 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IMF는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내일부터 연차총회를 열어 전세계 경제회복과 유럽 재정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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