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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최종원 의원이 반말 시리즈로 동격이 됐습니다.

준엄함과 존경은 직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국회의원 뱃지에서 나오는 건 더 더욱 아닙니다.

국회의원은 무소불위의 권력자라는 권위주의 시대 악령을 보는 듯 해 눈살 찌푸리게 됩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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