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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업체 절반 넘게 공급내역 허위 보고"

"의약품업체 절반 넘게 공급내역 허위 보고"
제약사나 의약품 도매상 가운데 절반 이상이 리베이트 조사의 기초자료가 되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허위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의약품 공급업체 10곳 중 6곳은 공급내역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허위보고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심평원이 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약품 제조.수입과 도매상의 공급내역을 확인한 결과, 조사대상 45곳 중 30곳이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16곳 가운데 10곳이 허위보고를 했습니다.

전 의원은 "의약품 공급내역은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의약품 부당청구 기관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라면서, "기한 내에 보고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자료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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