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냉온정지 목표를 연내에 조기 달성하겠다고 밝힌 것은 원전 1, 3호기의 압력용기 바닥 부분 온도가 100도씨 아래로 내려갔다는 점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는 7월 19일 압력용기 바닥 부분 온도가 100도씨 미만으로 내려갔고, 이후 꾸준히 하락해 오늘 오전 5시 82.8도씨를 기록했습니다.
3호기는 6월 11일 189.2도씨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조금씩 내려가 9월 17일 오전 99.4℃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 오전에는 89.1도씨까지 내려갔습니다.
2호기는 1, 3호기와 달리 압력용기 바닥 부분 온도가 오늘 오전 112.1도씨로 여전히 100도씨를 넘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압력용기 바닥 부분 온도를 100도씨 미만으로 유지하고, 방사성 물질의 방출 농도 법정 한도 아래로 낮추는 것을 2단계 냉온정지 기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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