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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4년새 배로 늘어 '경제 위기 탓'

보험사기 4년새 배로 늘어 '경제 위기 탓'
최근 경제난으로 보험 사기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최규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검거된 보험사기 사범은 만 2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5천 1백여 명의 배로, 2008년 5천 3백여 명, 2009년에는 만 5천여 명이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자동차 고의사고가 36.8%로 가장 많았고, 피해 과장 신고가 16.6%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수사한 보험관련 사건이 모두 생계형 범죄였다'고 설명하고, 손해보험협회도 '무직자나 청년실업자, 유흥업소 종사자 등 경제적 약자가 보험사기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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