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 위안부 피해자인 김오순 할머니가 지난 17일 저녁 7시 반 쯤 노환으로 입원해 있던 대전의 한 노인정문병원에서 84살을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할머니는 192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16살 때 연행돼 중국 하얼빈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일본 패전 이후 귀국한 뒤로는 부산과 대전 등지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김 할머니까지 올해에만 11명의 위안부 피해자가 세상을 떠났으며,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68명이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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