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19일) 시작됐습니다. 첫 날 지식경제부 국감에서는 정전 대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랐습니다.
오늘의 국감,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지식경제위 국감에선 전국적인 정전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지식경제부가 전력거래소의 허위보고 관행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최중경 장관이 책임 돌리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사태 다음 날까지 정부가 예비 전력의 실상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사후 점검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재균 의원은 '대통령 사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했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이 발언을 중단하라고 목청을 높이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국방위원회 국감에선 최근 북한의 서해 잠수함 침투 훈련이 급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북한이 2008년 두 차례 실시했던 서해 잠수함 침투 훈련을 올해는 50건이나 실시했다면서 군의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감에서 외교부가 외교네트워크 구축 예산을 직원들의 개인 DVD 구입과 밥값으로 낭비했다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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