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서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61명으로 늘고 이재민도 4백여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쓰촨과 산시, 구이저우 등에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현재까지 37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오후 2시쯤 산시성 시안시 바차오구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22명이 실종된 것을 비롯해 산시성에서 폭우로 인해 모두 28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가옥 3만7천여 가구가 파손되고 2백78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1만 9천 헥타아르의 농작물이 침수됐습니다.
산시성은 이번 홍수로 인한 피해액이 20억 위안, 약 3천5백50억 원으로 추산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459㎜의 폭우가 쏟아진 쓰촨성 바중시에서는 9명이 숨지고 156명이 부상했으며 1백32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폭우 사망·실종자 62명으로 늘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