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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침투훈련 올해 급증…6∼8월 특히 늘어"

"북 잠수정 침투훈련 올해 급증…6∼8월 특히 늘어"
북한의 잠수정·반잠수정 훈련이 올해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우리 해군 초계함의 잠수정 탐지율이 낮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신학용 의원은 지난 2009년 5번에 불과했던 북한의 서해상 잠수함정 침투 훈련이 지난해에는 총 28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말까지 총 50건의 침투 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는 우리 초계함과 호위함들은 오래된 데다 장비까지 부실해 잠수함 탐지 능력에 한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4분기 제2함대 초계함과 호위함들의 잠수함 탐지 훈련 실적은 각각 36%, 28%로 저조해 을지문덕함 등 최신형 구축함들이 대부분 잠수함을 탐지해낸 것에 비해 현격히 낮은 탐지율을 나타냈습니다.

신 의원은 "연안 경계는 초계함들이 대부분 맡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잠수함정을 이용한 기습 도발을 감행할 경우 여전히 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서북도서 지역의 경계를 강화해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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