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떨어져 쌀쌀…겉옷 꼭 챙기세요

<앵커>

일교차가 커서 감기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갑자기 가을이 됐습니다.

홍서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19일) 아침에 선선하다 못해 춥기까지 하더라고요?

기온이 큰 폭으로 더 떨어지기 때문에 겉옷은 꼭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는데요, 어제만해도 26도 정도였던 서울의 기온이 오늘은 21도 안팎에 머물겠고, 그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어제보다는 5~6도 가량 낮은 상태가 되겠습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하루종일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서늘해지기는 했지만 오늘이 유난히 싸늘한 날씨가 되겠고, 이번주에는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는 점점 더 커지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습니다.

해가 뜬 지는 30분이 더 지나기는 했지만 아직도 약간은 어둑어둑한 느낌이 남아 있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동해안 쪽으로는 하루종일 약한 비가 오락가락 하고 호남에서는 아침 출근길에 소나기도 지나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