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반군 세력이 활동하고 있는 태국 최남단의 나라티왓주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74명이 부상했다고 태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나라티왓주의 순가이 콜록 지역에서 현지시간 그제 저녁 6시 40분쯤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이용한 연쇄 폭탄테러로 말레이시아 관광객 3명과 태국인 구조대원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러 사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와 보안요원 등 7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7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교국가인 태국 최남단에 위치한 나라티왓과 파타니, 얄라 등 3개 주에서는 이슬람 단체의 분리·독립운동으로 지난 2004년 이래 4천8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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