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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18일) 혹시 하늘 한 번 쳐다보셨습니까? 인천 앞바다에서 남산이 또렷하게 보일 정도로 청명했습니다.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휴일이었는데, 오늘 큰 뉴스가 많습니다.



1. 금융 위원회가 저축은행 7곳에 대해서 추가로 영업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토마토와 제일 등 자산 규모가 3조 원을 넘는 대형 저축은행도 2곳 포함됐습니다.

2. 휴일에 이뤄진 기습적인 발표에 시민들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른 저축은행들은 안전한지, 맡긴 돈은 어떻게 되는 건지 취재했습니다.

3. 정전 사태와 관련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허위보고를 받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선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 서울시장 선거 준비를 위한 여야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후보 경선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를 가졌고, 한나라당은 후보 공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5.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유원지와 공원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고, 코스모스와 억새풀이 가을 정취를 더했습니다.

6. 가을 명물인 큰 새우 '대하 잡이'가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본격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7. 올 들어 금융권 연체자가 18만 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엔 연체자 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연체대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8. 경찰이나 검찰에 압수된 물품들, 종류만 해도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들 물품은 자원으로 재활용되고 있는데, 어떻게 처리되는지 압수물 보관소를 찾아가봤습니다.

9. 대학가의 가을 축제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상당수 대학 축제가 유명 연예인들 섭외에만 축제 비용 대부분을 쏟아부어 상업적 행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10. 정부 연구소들이 제대로 쓰지도 않을 장비를 수천만원씩 주고 산 뒤 방치해 놓고 있다 자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필요도 없는데 산 건지, 사용할 줄 몰라 방치한 건지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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