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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풀 꺾인 무더위…본격 가을 채비

<앵커>

오늘(18일)은 그동안 이어지던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소식,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나영 캐스터, 전해주세요.



<기상캐스터>

네, 이제 본격적인 가을 채비를 하셔도 좋겠습니다.

오늘부터는 늦더위가 물러가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5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에 머물겠고, 남부지방의 기온도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오늘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해안에선 강한 바람이 불겠고,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중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겠습니다.

서늘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계속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오겠고, 경북 동해안도 낮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9도, 광주 23도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고, 낮 기온은 서울 25도 안팎으로 대부분 중부 내륙에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한층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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