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에 쌓인 준설토를 수거 해 폐기하는 업체가 수거한 준설토 양을 부풀려 처리비를 더 받아 내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과 계약을 맺은 모 하수 준설토 처리업체는 하수도에서 파낸 토사에 건설 폐기물 등을 슬쩍 끼워 넣는 수법으로 폐기처분한 준설토의 양을 실제 수거양보다 부풀려 수억 원의 처리비를 더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이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구청 공무원이 준설토 처리 과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처리비용을 내준 것으로 보고 업체와 구청 사이에 뒷거래가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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