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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재미교포,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

"20대 재미교포,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
20대 여성 재미교포가 쓰러진 가로수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미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재미교포 29살 해윤 밀러 씨는 16일 오렌지 카운티에서 정지신호를 받고 대기하던 중 길이 15m, 무게 10t에 달하는 나무가 갑자기 차량 위로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해윤 씨는 10살 때 바이올린 영재로 미국에 이민을 와 줄리아드 음악 학교와 남가주대에서 공부하고 뉴포트비치에 있는 한 모기지 회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축축한 토질 때문이거나 사고 당일 발생한 진도 3.5의 지진으로 나무 뿌리가 흔들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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